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게 편해 가벼운 얘기에 웃고 떠들곤 해 말도 안되는 말들로 오해를 받아도 설명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아 니 품에서 영원을 나 약속했고 처음 같지 않을 때도 바라봤어 언제나 널 이해했던 건 나야 그래야 곁에서 내가 사니까 어쩌면 나 이별을 안 거야 누군가 묻는다면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어차피 돌아오지 않아 오늘도 나 혼자 나를 다독여 (Woo, woo) 남겨진단 건 너무 잔인한 꿈 이젠 정말 끝인 걸까 깨지 않을 밤을 걸어 나 내가 어떻게 해야 너를 지울 수 있어 할 수 있는 게 없는걸 아무렇지도 않은 척을 해, 그래 누군가 묻는다면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어차피 돌아오지 않아 오늘도 나 혼자 나를 다독여 (Woo, woo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