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대로 작은 눈을 열면 꿈꾸던 곳이 눈앞일까 눈이 부시게 별이 가득한 밤 너와 나 둘만 남게 될까 수년 이 세상 속에 비밀스러운 저 별 안에 너와 가볼게 길고 긴 밤이 새도록 너의 눈을 맞춰 너 곁을 지킬게 너에게 모든 걸 맡긴 채 운명에 널 약속해 우리 저 별 안에 도착할 때 너를 찾아낼게 올랜 기다림의 끝에 허락된 이 우주 안에 그때 다시 운연처럼 너의 곁에 있을게 우린 같은 시간을 향해 점안치의 별도 날을 향해 볼게 빛이 불은다 하나엔 눈을 감고 둘은 소원을 세센 내가 네 전부일 원해 평소와 같은 느낌도 너와 함께면 달을까 별자리를 쫓아 네게 다흐면 샐업든 운명의 번졌 수많은 별들을 따라 밤하늘에 그린 너의 모습 기억해 너에게 모든 걸 맡긴 채 운명에 널 약속해 우리 저 별 안에 도착할 때 너를 찾나앨게 올랜 기다림의 끝에 허락된 이 우주 안에 그때 다시 운연처럼 너의 곁에 있을게 가지 않을 시간 속에서 너의 곁을 항상 맴돌게 잠깐 너를 놓친다 해도 두 손안에 별 깜박 길을 잃는다 해도 줄고드 퍼진 선 따라 발보서 온 네 진심을 두들여요 그리움에 숨어 숨죽여 날 숨 막히게 꼭 안아줘 우리의 모든 게 바뀔 때 달라져 버린 이 세상에 남겨질 때 내 눈에 널 가득 색여들게 올랜 기다림의 만남 허락된 이 우주 안에 사랑 다시 운연처럼 운명의 널 약속해 우린 같은 시간을 향해